'쌓다' vs '쌌다' 차이

이 두 단어는 발음은 비슷하지만 뜻과 쓰임이 완전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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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쌓다 ✅

뜻

• 물건이나 일을 위로 포개거나 겹쳐 올리는 것
• 또는 지식, 경험, 재산 등을 축적하다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예시

• 벽돌을 차곡차곡 쌓다.
• 책을 탑처럼 쌓다.
• 경험을 많이 쌓았다.
• 돈을 많이 쌓다.

✔️ ‘쌓다’는 무언가를 모아서 올리거나 축적하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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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쌌다 ✅

뜻

• ‘싸다’의 과거형으로,
  무언가를 포장하거나 싸는 것, 또는 용변을 보다의 뜻이 있습니다.

예시

• 짐을 단단히 쌌다.
• 선물을 예쁘게 쌌다.
• 아이가 바지에 오줌을 쌌다.

✔️ ‘쌌다’는 ‘싸다’의 과거형이므로,
'포장하다', '용변을 보다' 등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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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구분	동사	뜻	예시
쌓다	쌓다	위로 겹쳐 올리다, 축적하다	벽돌을 쌓다
쌌다	싸다	포장하다, 용변을 보다 (과거형)	선물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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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을 쌓다' 뜻

‘담을 쌓다’는 관용적 표현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담을 쌓다

뜻

• 어떤 일이나 사람과 관계를 끊고 멀리하다는 의미입니다.
• 무언가를 완전히 단절하거나 아예 관심을 두지 않을 때 쓰는 말이에요.

예시

• 그는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낸다.
• 요즘 운동과는 담을 쌓았다.
• 친구와 싸운 후 서로 담을 쌓고 지냈다.

➡️ 직역 : 실제로 담장을 쌓는다
➡️ 비유적 의미 : "관계 단절", "전혀 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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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표현	뜻
쌓다	위로 겹쳐 올리다, 축적하다
쌌다	싸다의 과거형 (포장하다, 용변)
담을 쌓다	관계를 끊다, 전혀 하지 않다 (관용 표현)

 

 

https://jung-suk.tistory.com/1380

'헤쳐모여'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