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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단어는 발음이 비슷해서 자주 헷갈리지만,
뜻과 쓰임이 완전히 다릅니다.

 


1. 눌어붙다 ✅ (표준어)

  • 밥이나 음식이 타서 바닥에 들러붙다는 의미입니다.
  • 주로 밥이 타서 냄비나 솥 바닥에 붙었을 때 사용하는 말이에요.

예시

  • 밥이 솥에 눌어붙었다.
  • 국물이 졸아서 냄비에 눌어붙었다.
  • 라면을 오래 끓였더니 면이 눌어붙었다.

✔️ 음식이 타서 붙는 경우'눌어붙다'


2. 눌러붙다 ✅ (표준어)

  • 무엇이 꾹 눌려서 바닥이나 표면에 붙다는 의미입니다.
  • 압력 때문에 눌린 상태로 착 달라붙는 경우 사용합니다.

예시

  • 스티커가 벽에 단단히 눌러붙었다.
  • 껌이 신발에 눌러붙었다.
  • 먼지가 바닥에 눌러붙어 잘 안 지워진다.

✔️ 압력으로 눌려 붙는 경우'눌러붙다'


3. 늘어붙다 ✅ (표준어)

  • 끈적이거나 질긴 것이 늘어진 채로 붙다는 의미입니다.
  • 주로 끈적한 물질이 길게 늘어나며 붙을 때 사용합니다.

예시

  • 엿이 손에 늘어붙었다.
  • 찐득한 테이프가 벽에 늘어붙었다.
  • 껌이 머리카락에 늘어붙었다.

✔️ 끈적하게 늘어지며 붙는 경우'늘어붙다'


최종 정리

눌어붙다 음식이 타서 바닥에 붙다 밥이 솥에 눌어붙었다
눌러붙다 꾹 눌려서 바닥이나 표면에 붙다 껌이 신발에 눌러붙었다
늘어붙다 끈적한 것이 늘어진 채로 붙다 엿이 손에 늘어붙었다

예문으로 비교

  • 밥을 오래 끓였더니 솥에 눌어붙었다.
  • 포스터가 벽에 눌러붙어서 떼기 힘들다.
  • 엿이 늘어지더니 손에 늘어붙었다.

세 단어 모두 표준어이니, 상황에 맞게 구분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혹시 다른 헷갈리는 표현들도 있으면 언제든 질문해 주세요!

 

https://jung-suk.tistory.com/1384

 

'널판지' vs '널빤지' 맞춤법

정답 : 널빤지‘널빤지’가 표준어이고, ‘널판지’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1. 널빤지 ✅ (표준어)뜻나무를 널처럼 넓고 평평하게 켜서 만든 판자.쉽게 말해, 넓고 얇게 만든 나무판을 의미합니다

jung-su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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