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지천명 이순 등 나이를 뜻하는 표현들

아래는 한국에서 나이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한자어 표현들을 정리한 표입니다.
이는 유교적 전통에서 유래하여, 주로 인생의 단계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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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를 뜻하는 전통 표현 정리

방년(芳年)	방년	20세 전후	여자의 꽃다운 나이 (특히 20세 전후)
약관(弱冠)	약관	20세	남자가 성인으로 인정받는 나이 (관례를 행함)
이립(而立)	이립	30세	공자가 “30세에 뜻을 세웠다”는 데서 유래
불혹(不惑)	불혹	40세	“40에 미혹되지 않았다” → 흔들림 없는 나이
지천명(知天命)	지천명	50세	“50에 천명을 알았다” → 운명을 받아들이는 나이
이순(耳順)	이순	60세	“60에 귀가 순해졌다” → 어떤 말도 너그럽게 들음
화갑(華甲) / 환갑(還甲)	화갑 / 환갑	61세	육십갑자를 한 바퀴 돌아 처음으로 돌아오는 나이
진갑(進甲)	진갑	62세	환갑 다음 해, 새로운 갑자로 진입한 해
고희(古稀)	고희	70세	“사람이 일흔까지 사는 일이 드물다”(杜甫 시에서 유래)
종심(從心)	종심	70세	공자가 “70에 마음이 가는 대로 해도 도를 넘지 않았다”고 한 데서
희수(喜壽)	희수	77세	‘喜’의 초서체가 七十七처럼 생겨 붙은 이름
산수(傘壽)	산수	80세	‘傘’ 자를 풀면 ‘八十’처럼 보여 유래
미수(米壽)	미수	88세	‘米’를 분해하면 ‘八十八’이 됨
졸수(卒壽)	졸수	90세	‘卒’의 속자 형태가 九十과 비슷
망백(望百)	망백	91세 이상	“이제 백 살을 바라본다”는 뜻
백수(白壽)	백수	99세	‘百(백)’에서 ‘一(일)’을 빼면 ‘白(흰 백)’이 되어 99를 뜻함
기이지년(期頤之年)	기이지년	100세	백세를 뜻하는 가장 격식 있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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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설명

공자 “논어”의 구절에서 유래한 것이 많습니다.
예: 三十而立, 四十不惑, 五十知天命, 六十耳順, 七十從心所欲不踰矩

 

생일 축하나 회갑잔치 등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예: “고희연”은 70세 생일잔치, “미수연”은 88세 기념연

 

 

괘념치 마라 뜻

 

날자 날짜 차이

 

15세 나이는 지학이라 부르며 학문에 뜻을 두는 나이, 학문을 배우는 나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20세 나이는 약관 또는 방년으로 부르며 갓을 쓰는 나이, 꽃다운 나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30세 나이는 이립이라 부르며 마음을 확고하게 도덕 위에 서서 움직이지 않는 나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40세 나이는 불혹이라 부르며 세상 일에 정신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라는 의미이다.

50세 나이는 지천명이라 부르며 하늘의 명을 깨닫는 나이라는 의미이다.

60세 나이는 이순(육순)이라 부르며 귀가 순해져 모든 말을 객관적으로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나이라는 의미이다.

61세 나이는 환갑이라 부르며 태어난 간지의 해가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이다.

62세 나이는 진갑이라 부르며 다시 60갑자가 시작된다는 의미이다.

70세 나이는 고희(종심, 칠순)이라 부르며 뜻대로 행해도 어긋나지 않는 나이라는 의미이다.

71세 나이는 망팔이라 부르며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라는 의미이다.

80세 나이는 산수(팔순)이라 부르고 90세는 졸수(구순)이라 부른다.

100세 나이는 상수라고 부르며 병이 없이 하늘이 내려준 나이라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