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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 외출하는 일은 많은 부모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할 때, 아기의 안전을 고려한 이동 수단을 찾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서울엄마아빠택시’라는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제 이 서비스가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부모와 양육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24개월 이하의 영아를 동반한 부모나 양육자를 위한 특별 서비스입니다.

이 택시는 일반 승용차가 아닌 대형 승합차를 사용하여,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아기와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KC 인증을 받은 카시트를 설치해 아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살균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와 손 소독제, 비말 차단 스크린까지 갖추고 있어 감염병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영아 1명당 10만 원 상당의 택시 이용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엄마아빠택시 서비스는 단순히 편리함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서비스는 경제적인 면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24개월 이하의 영아를 둔 가정은 이 이용권은 예방접종이나 진료를 위해 병원 또는 약국을 방문할 때 사용 가능하며, 그 외에도 가족 모임이나 나들이를 갈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저출생 대책 중 하나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아기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그중에서도 실질적으로 양육자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i.M(아이.엠) 택시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엄마나 아빠뿐만 아니라 24개월 이하의 영아를 돌보는 모든 실질적인 양육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 양육자는 부모뿐만 아니라 (외)조부모, 삼촌이나 이모 등 3촌 이내의 친인척도 포함됩니다. 중요한 조건은 영아와 함께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충족하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과정은 간단합니다.

먼저 i.M(아이.엠) 택시 앱을 설치한 후, 양육자가 신청을 하면 자치구에서 자격을 확인하고, 2주 이내에 승인이 이루어집니다. 승인 후에는 영아 1명당 10만 원의 택시 이용 포인트가 지급되며, 이를 사용해 서울 시내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들도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택시 이용 포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택시를 호출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습니다.

 

 

 

 

서울엄마아빠택시 서비스가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부모와 양육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지난해 16개 자치구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예상보다 더 많은 양육자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초기 목표는 약 3만 명의 이용을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약 3만 5,000명이 이용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이는 아기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얼마나 큰 호응을 얻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용자 중 92.2%가 서비스에 만족했다고 응답했으며, 친절한 운전 서비스와 안전 운행, 카시트 제공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한 양육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병원과 약국이었으며, 가족 모임이나 나들이를 위해서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엄마아빠택시는 단순히 교통편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양육자들의 일상적인 외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서비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양육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 서비스를 모든 자치구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게 중요한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앞으로도 더 많은 양육자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외출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다양한 저출생 대책을 통해, 아기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아기랑 외출할 때 '엄빠택시' 부르세요~ 전 자치구로 확대

기사원본 :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10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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