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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약한 사람은 소화불량을 일으키거나 복통, 더부룩함, 가스 등으로 고생하기 쉽다.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위점막을 보호해 위를 튼튼하게 만드는 식품을 잘 활용하자.

 

목차

 

1. 알로에

1) 효능

2) 갈아 만든 알로에 만들기

3) 알로에꿀 만들기

4) 알로에 요구르트 만들기 

 

2. 양배추

1) 효능

2) 삶은 양배추 만들기

3) 양배추 주스 만들기

 

3. 부추

1) 효능

2) 부추 녹즙 만들기

3)부추 죽 만들기

 

4. 자소

1) 효능

2) 자소 김치 만들기

 

5. 매실

1) 효능

2) 매실 생강 엽차 만들기

 

6. 케일

1) 효능

2) 케일 녹즙 만들기

 

 

1. 향궤양 성분이 위를 건강하게 하는 알로에

 

1) 효능

 

알로에는 백합과의 식물로 ‘노회'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알로에라고 하면 키가 크고 길쭉한 모양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꼭 그런 것 만은 아니다. 전세계에서 재배, 혹은 자생하고 있는 알로에 종류는 약 300여 종에 이를 만큼 다양하다.

일본에서 특히 각광을 받고 있는 알로에는 ‘알로에베라'로 키가 매우 크고 잎 길이가 80cm, 폭 10cm, 두께 3cm로 무게는 1.5kg 정도다. 알로에베라는 쓴맛이 적고 쉽게 자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알로에에는 여러 가지 유효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항궤양 성분은 위궤양, 더부룩 답답함, 구토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알로에 복용 효과는 즉각 나타나지만 증상 정도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알맞은 양을 섭취하도록 한다. 처음에는 조금씩 섭취하다가 상태를 보면서 양을 늘이면 좋다.

 

2) 갈아 만든 알로에 만들기

 

1. 알로에 잎을 잘 갈아서 그대로 먹거나 그 즙을 마셔도 좋다.

2. 처음 먹을때는 하루 세 번 1작은술을 물에 희석해서 마신다.

3. 조금씩 양을 늘려서 하루에 1큰술을, 2큰술까지 먹는다.

4. 즙에 꿀이나 설탕을 첨가해서 마시면 효과는 떨어지지만 먹기 편해서 좋다.

 

3) 알로에꿀 만들기

 

한방에서는 꿀을 위 통증이나 위궤양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다.

이런 꿀의 효능에 알로에의 항궤양 성분이 더해지면 더욱 효과적인 궤양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꿀의 단맛이 알로에의 쓴맛과 중화되어 먹기도 훨씬 쉬워진다.

알로에 꿀을 컵에 3cm 정도 붓고 기호에 따라 따뜻한 물이나 찬물을 부어 마시면 된다. 냉장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다.

 

1. 알로에 잎 (중간 정도의 크기로 알로에베라도 좋다) 4~5장, 꿀 500g을 준비한다. 알로에 잎은 물로 깨끗하게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약 2cm길이로 썬다. 

2. 꿀을 넣은 밀폐용기에 적당한 길이로 썬 알로에를 넣고 뚜껑을 덮는다.

3. 하루종일 놔두면 알로에 성분이 배어나오는데 이때 잘 저어 마시면 된다.

4. 꿀에 절인 알로에 건더기도 하루 1~2개 먹는다.

 

4) 알로에 요구르트 만들기

 

요구르트는 정장 효과와 변비 해소 효과가 있다.

알로에에 요구르트를 섞어 먹으면 상태가 좋지 않던 위점막이 회복되고 장내 유익균이 증가하므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1. 3~5cm의 알로에 잎을 물에 깨끗하게 씻은 다음 가시를 제거하고 먹기 직전에 얇게 썬다.

2. 플레인 요구르트 100~150g에 얇게 썬 알로에를 넣고 섞는다.

3. 기호에 따라 꿀 등 단맛을 첨가해도 좋다.

 

 

2. 비타민U가 건강한 위를 만드는 양배추

 

1) 효능

 

담색 야채 중에서 비타민C 함유량이 가장 많은 양배추는 칼슘 흡수율이 높고 비타민B군과 각종 효소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양배추의 약효는 위점막이 헐거나 위궤양이 있을 때 증상을 완화 시키는 작용으로, 자주 섭취하면 위점막을 보호하고 위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위궤양과 위염 등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위장약 성분으로 가장 많이 활용된다.

양배추가 위장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데는 비타민U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 비타민U는 위산과 자극 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2) 삶은 양배추 만들기

 

양배추를 삶으면 양배추 세포벽과 세포막이 파괴되어 유효성분의 80%가 삶은물 속으로 녹아 버린다. 따라서 양배추는 날로 먹기보다는 삶은 후 삶은 물과 함께 먹어야 가장 효과적이다..

삶은 양배추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많은 양을 쉽게 먹을 수 있다. 삶은 물은 그대로 마시면 맛이 없으므로 된장국을 끓이거나 국물을 낼 때 활용하면 좋다.

 

1. 양배추1/8개를 가운데 부분을 제거하지 말고 그대로 자른다. 삶았을 때 풀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2. 양배추를 냄비에 넣고 물을 부은 뒤 불을 켠다. 물의 양은 양배추가 반쯤 잠길 정도면 충분하다. 물 대신 다시마 장국이나 멸치 장국 등을 넣어도 좋다.

3. 양배추가 먹기 좋을만큼 부드러워질 때까지 중간 불에서 푹 익힌다. 찜전용 그릇에 넣고 양배추를 쪄도 좋다 

4. 간장식초 등으로 기호에 따라 간을 맞춘 다음 먹는다. 이 때 반드시 삶은 물도 함께 마셔야 한다. 이렇게 섭취하면 1일 섭취량으로 충분하다.

 

 

3)양배추 주스 만들기

 

양배추를 주스로 마시면 양배추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 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양배추 주스가 체내로 흡수되면 8시간 후에 약 80%가 대사된다. 따라서 양배추 주스는 한 번에 많이 먹지 말고 하루 200ml를 세 번에 나눠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1. 양배추1/4개(약 150~200g)를 1cm 간격으로 썬다

2. 썬 양배추와 물 150~200ml를 믹서에 넣고 약 20초 동안 돌린다.

3.  믹서가 없다면 얼린 양배추를 강판에 간다.

4. 볼 위에 거즈를 펴고 즙을 걸러낸다.

5. 거즈를 뭉친 다음 즙을 짜낸다.

6. 유리컵에 따라 차게 해서 마신다.

 

 

3. 풍부한 비타민이 위와 장을 보호하는 부추

 

1) 효능 

 

백합과에 속하는 녹황색 야채로 중국이 원산지다.

9세기 무렵 일본에 전해져 지금도 일반 가정의 식탁에 보편적으로 오르는 야채로 녹색 부추 외에도 황색 부추, 꽃 부추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부추는 강장 효과가 뛰어나며 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위장을 보호하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또 비타민A, B1, B2, C의 함유량이 시금치만큼 많고 미네랄도 풍부해서 건강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할 야채다.

부추에는 마늘이나 파에 함유되어 있는 황화아릴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은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식욕 증진에도 도움이 되며 내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준다. 또한 비타민B1의 흡수율을 높여주므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하지만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부추를 너무 많이 먹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부추 녹즙과 부추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간편하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2) 부추 녹즙 만들기

 

부추는 곱게 썰어서 강판에 갈고 거즈를 이용해 즙을 낸다.

이 즙을 유리컵 한 잔 정도로 매일 두 번 마시되 따뜻한 물과 섞어서 마신다.

 

3) 부추죽 만들기

 

쌀죽을 쑨 다음 마지막에 잘게 썬 부추를 적당량을 넣어서 뜸을 들이고 소금 간을 한다. 여러 가지 재료를 같이 넣고 죽을 쒀도 좋다.

 

 

4. 향 성분이 염증을 가라앉히고 식욕을 돋우는 자소

 

1) 효능

 

자소는 중국 남부지방이 원산지로 식재료로 주로 활용되는 들깻잎이다. 녹황색 채소 중에서도 가장 많은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소에는 ‘자소유'라는 정유 성분의 역할로 살균효과가 있다. 또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증진한다.

자소에 함유되어 있는 로즈마린산 성분은 활성 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로 위의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자소를 [소엽(蘇葉) 자소엽(紫蘇葉)]이라고 하며 위장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정장 작용과 신경 안정, 불면증 해소, 발한, 진해 거담, 이뇨, 정혈 작용에 효과적인 약재로 활용하고 있다.

 

2) 자소김치 만들기

 

김치 재료에 사용되는 고춧 가루에는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식욕을 증진 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체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김치에는 풍부한 비타민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정력 보강에 도움을 주는 알리신도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1. 고춧가루와 젓갈을 이용한 김치 양념 적당량을 접시에 담고 청자소 30장을  그 위에 올린다 (배추김치를 사용해도 좋다).

2. 자소와 김치 양념을 교차시키면서 쌓는다.

3. 제일 위에 김치 양념을 듬뿍 바른다.

4. 하룻밤 정도 지나면 살짝 양념이 베어 먹기 좋다.

 

 

 

5. 위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최고의 식품 매실

 

1) 효능

 

매실은 중국 사천성과 하북성이 원산지라고 알려져 있으며 3000년 전부터 약재로 활용되었다. 매실에 함유되어 있는 구연산은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위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또 위점막을 튼튼하게 하여 위궤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2) 매실 생강 엽차 만들기

 

독소를 분해하고 부패를 방지하는 간장, 정장 및 항균 작용을 하는 ‘삼년엽차(햇볕에말려서 삶은 뒤 3년 간 저장한 것)', 그리고 살균 보온 효과가 있는 생강을 우매보시와 함께 먹는다. 위장 속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위산 분해 효소 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속을 편안하게 하고 온몸에 활력을 되찾아준다.

 

1. 찻잔에 우매보시 1개를 넣는다. 

2. 우매보시를 넣은 찻잔에 삼년엽차 200ml, 간장 1작은술, 생강즙 약간을 넣고 섞어서 마신다.

 

 

6. 위장병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케일

 

1) 효능

 

케일은 양배추의 원형이라고 불리는 야채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A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므로 위장병을 가라 앉히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케일에는 멜라토닌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멜라토닌은 인간의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만병의 근원인 활성 산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다.

 

2) 케일 녹즙 만들기

 

케일은 맛이 부드러워서 녹즙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섬유질을 제거하고 마시게 되므로 빠른 시간 안에 케일의 성분을 흡수 할 수 있다. 또 녹즙으로 만들어 먹으면 가열로 인한 영양소 파괴를 막을 수 있어서 좋다.

녹즙은 반드시 짠 후 5분 안에 마셔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냄새가 역해져서 마시기 힘들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작은 술잔으로 2~3잔 정도로 시작했다가 차츰 양을 늘려서 유리컵으로 하루 2잔 정도(케일잎 1~2장 분량)를 마신다.

 

1. 케일 잎 1~2장을 흐르는 물로 깨긋하게 씻는다.

2. 물기를 닦고 칼로 썬다.

3. 칼로 썬 케일을 절구에 넣고 간다. 이 때 물을 넣지 않는다.

4. 준비한 케일을 거즈 등을 이용해 짠다. 경우에 따라서 풀 비린내가 역할 수 있으므로 꿀이나 레몬즙을 첨가해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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