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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므로 무조건 해열제를 먹는 것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특히 원인 불명의 열이 계속될 경우에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우선이다.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해열제에 의존하지 말고 열을 내리는 효과적인 음식을 이용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자.
목차
0. 열이 날 때 기억해야 할 2가지!
1. 두부
1) 효능
2) 두부 찜질팩 만들기
2. 파슬리
1) 효능
2) 파슬리주 만들기
3. 오이
1) 효능
2) 오이껍질차 만들기
4. 칡
1) 효능
2) 칡차 만들기
0. 열이 날 때 기억해야 할 2가지!
1)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한다.
고열이 나면 우리 몸은 열을 발산시키고 체온을 유지하려는 작용을 하면서 몸 안 수분의 양이 적어지게 된다. 결국 몸이 점차 힘들어지고 체력이 약해지게 된다. 이럴 때는 미지근한 물이나 과즙, 우유 등 수분을 적당히 섭취해야 하고 오한이 함께 올 때는 따뜻한 음료를 마신다.
2)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중탕한 음식, 수프, 국, 과즙, 달걀 노른자, 젤리 등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는다. 영양적으로 부족함이 느껴진다면 생선살 등을 조금씩 더 섭취해서 에너지원이 되는 단백질을 보충한다. 식욕이 없을 때는 생크림이나 버터 등이 들어간 음식을 먹어 열량을 보충하거나 섕선회 등 차면서도 입안에서 쉽게 씹을 수 있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제철 야채를 신선하게 데쳐서 먹거나 과일을 먹어서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도 필수다.
1. 찜질팩으로 활용하면 해열작용이 탁월한 두부
1) 효능
두부는 우리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이지만 습포(물 또는 약액에 적신 헝겊을 환부에 대서 염증을 치료하는 일, 또는 그 헝겊)로 발열이나 염증 등의 환부에 사용하는 민간요법의 재료이기도 하다. 차가운 두부가 열을 흡수해서 발열한 환부나 염증 부위를 식혀준다.
2) 두부 찜질팩 만들기
1. 두부 한 모를 마른 행주에 올려 살짝 수분을 제거한 다음, 강판에 간다.
2. 절구를 이용해서 두부를 더 잘게 부수면서 한 컵 정도의 밀가루와 잘 섞는다.
3. 찜질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얇은 천을 이마에 올려놓고 만든 재료를 그 위에 펴 올린다.
4. 보통 3시간에 한번씩 하는데 열이 심할 경우에는 2시간에 한번씩 하면 좋다.
5. 팩이 열을 흡수하면 두부에서 악취가 나고 시작하는데 이때 팩을 교체하면 된다.
2. 정유 성분이 발한과 해열을 촉진하는 파슬리
1) 효능
지중해 동부지방이 원산지인 파슬리는 잎사귀에 함유된 정유성분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식품이다. 식욕을 좋게 하고 발한과 해열에 효과적이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입욕제로도 안성맞춤이다.
유럽에서는 발한과 이뇨작용을 돕기 위해 파슬리씨를 우려내 마시기도 한다.
2) 파슬리주 만들기
감기 때문에 생긴 열을 내릴 때 효과적인 술로 잎사귀와 줄기를 모두 사용한다. 잎사귀만으로 담는 것보다 줄기까지 같이 담가야 향기가 진하다.
1. 파슬리의 잎사귀와 줄기는 물에 잘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 잎사귀는 한 송이씩 떼어내고 줄기는 3cm 크기로 썬다.
2. 파슬리를 거즈에 넣고 입구를 꿰매어 봉합한 다음 입구가 넓은 병에 넣는다.
3. 파슬리 분량의 4배 정도 되는 소주를 붓는다.
4. 약 2달 정도 숙성시킨 다음 파슬리를 꺼낸다. 술은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차츰 연한 노란색으로 변한다.
5. 하루에 소주잔으로 한두 잔 정도 마시면 적당하다.
6. 파슬리 냄새가 역한 사람은 기호에 따라 설탕 등을 넣어 마시면 된다.
3. 몸 속의 수분 균형을 잡아주는 오이
1) 효능
오이는 96%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비타민C와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다. 영양분이 풍부한 야채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뇨와 소염작용에는 탁월한 효능을 나타낸다. 특히 이뇨작용을 통해 몸 속에 쌓여있는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수분공급 과잉으로 몸이 붓거나 물살이 찐 사람, 열이 나고 몸이 나른한 사람이 오이를 먹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2) 오이껍질차 만들기
오이의 좋은 효능을 그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오이 껍질을 이용한 차를 마셔야 한다. 색이 진하고 윤기가 흐르는 오이를 골라서 껍질을 벗기고 그 껍질을 햇볕에 말려 따뜻한 물에 우려내어 마시면 된다.
야채 껍질을 차로 마실 경우 껍질에 묻어 있는 농약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농약을 기준치 이상 사용하지 않았다면 여러 번 흐르는 물에 씻고 햇볕에 건조하면 어느 정도 없앨 수 있으며 그래도 의심스럽다면 조금 신 맛이 날 정도로 희석한 식초에 야채를 담갔다가 사용하면 된다.
1. 오이를 적당량을 식초를 희석시킨 물로 잘 씻은 다음 물에 행군다. 물기를 잘 닦는다.
2. 껍질을 벗겨서 2~3일간 햇볕에 말린다. 완전히 마르면 손으로 잘게 찢는다.
3. 물 200ml에 껍질 10g을 넣고 푹 우려낸다. 물이 한반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조절해서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우려낸다.
4. 하루에 몇 잔이라도 상관없다. 한번 우려낸 차는 하루가 지나면 마실 수 없으므로 그날 모두 마신다.
4. 한방에서 발한, 해열제로 중요하게 사용되는 칡
1) 효능
햇볕이 잘 드는 산이나 들, 건조한 지대에서 서식 하는 쑥은 뿌리가 굵고 튼튼하며 옆으로 번져가는 특징이 있고 전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가을이 되면 뿌리를 채취해서 물에 잘 씻은 다음 말리기 쉽도록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거나 깍둑썰기를 한 후 햇볕에 말린다. 이것을 한방에서는 ‘갈근(葛根)'이라 하여 해열작용에 좋은 생약으로 널리 활용하고 있다.
2) 칡차 만들기
잘 우려내서 마시면 발한기능을 회복시켜 준다. 혈액의 양을 증가시키고, 혈당수치를 낮춰주는 기능도 한다. 채취했을 때 뿌리 부분(지상에 가까운 부분)은 유독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제거한다. 한약방에서 건조시킨 칡뿌리를 구입해서 활용해도 좋다.
1. 물 360ml와 말린 칡뿌리 5g을 잘 우려낸다. 물이 한번 끓어오르면 약한 불에서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푹 우린다.
2. 하루 세 번으로 나눠서 마신다. 우려내자마자 마셔야 효과가 좋으므로 필요할 때마다 우려서 마신다.
https://jung-suk.tistory.com/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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