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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평상시 짠 음식을 즐겨 염분을 과다 섭취하거나 유전적 영향, 스트레스, 흡연, 음주, 추위 등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생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 식단에서 염분 섭취를 우선적으로 줄이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다시마, 아스파라거스, 사과, 감, 표고버섯 등의 식품을 꾸준히 먹는 것이다.


목차

1. 다시마
  1) 효능
  2) 다시마주
  3) 다시마물

2. 아스파라거스
  1) 효능
  2) 아스파라거스 주스
  3) 아스파라거스 수프

3. 사과
  1) 효능
  2) 사과 소주

4. 감
  1) 효능
  2) 감잎 주스
  3) 감잎 차

5. 표고버섯
  1) 효능
  2) 표고버섯 초절임
  3) 표고버섯주


1. 다시마 - 혈압을 낮추는 요오드를 다량 함유


1) 효능

다시마는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요오드 함유량이 높을 뿐 아니라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고 혈압을 낮춘다.

다시마에서 주목할 만한 성분은 알긴산이다. 알긴산은 해초산(海草酸)이라고도 하는데 물에 녹는 성질이 있어서 흡수되지 않고 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한다. 또 칼륨과 결합한 상태로 체내에 흡수되어 소장에 도달하면 칼륨에서 떨어져 나와 나트륨과 결합한 다음 몸속에 남아있는 여분의 염분을 배출시킨다. 

그리고 남은 칼륨은 장에서 흡수되어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즉, 알긴산에서 분리된 칼륨이 혈압을 낮추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외에 다시마의 아미노산 속에는 라미닌이라는 성분이함유되어 있는데 이것 역시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그러나 다시마를 너무 많이 먹으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으니 장기적으로 섭취하고자 한다면 1일 섭취량이 5g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2) 다시마주

스트레스가 심하면 뇌 중추신경이 자극을 받아 혈압이 올라간다. 이때 적당량의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다시마주는 알코올과 다시마의 시너지 효과로 혈압을 낮추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하루에 30ml씩 마시면 고혈압에 좋다.

1. 다시마 50g을 행주로 깨끗하게 손질하고 가능한 한 가늘게 자른다.
2. 손질한 다시마를 입구가 넓은 병에 넣고 소주를 500ml 정도 붓는다.
3. 하루종일 숙성시키면 완성된다. 
4. 얼음을 타거나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좋다. 이때 다시마도 같이 먹는다.

3) 다시마물

냉수에 다시마를 넣고 하룻밤 지나면 다시마에서 나온 진액으로 물이 미끌미끌해진다. 이 물을 아침에 마시면 혈액이 깨끗해지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1. 가로 5cm 정도 되는 두껍고 질이 좋은 다시마 2~3장과 물 한 컵을 준비한다. 
2. 다시마는 물로 가볍게 씻어 손질하고 잘게 썬다. 
3.  물 200ml에 잘게 썬 다시마를 넣은 다음 하룻밤 그대로 놓아둔다.


2. 아스파라거스 - 아스파라긴산이 고혈압을 예방


1) 효능

아스파라거스는 재배법에 따라 흰색과 녹색으로 구분된다. 싹이 텄을때 성토를 만들어 재배하면 흰색이 되고 그대로 햇볕에서 두고 재배하면 녹색이 된다. 영양적인 측면에서는 녹색이 흰색보다 카로틴이나 비타민 B군이 풍부하다.

아스파라거스의 특징은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유효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으로,아스파라긴산은 질소대사와 에너지대사를 촉진하고 단백질 합성을 돕기 때문에 피로회복과 자양강장에 좋다. 뿐만 아니라 미네랄을 활성화시키고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등 몸에 좋은 기능을 한다. 아스파라긴산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기능을 하므로 스트레스로 인한 고혈압도 예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한 연구진에 의해 아스파라거스의 면역력 증강작용이 확인되어 암예방 및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아스파라거스의 뾰족한 끝부분에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루테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루테인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혈압을 내리는 기능을 한다.

2) 아스파라거스 주스(4잔분량)

아스파라거스에는 아스파라긴산 외에도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는 칼슘도 풍부하다. 따라서 자주 먹으면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되는 신경과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를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으며 영양소도 그만큼 풍부하게 흡수할 수 있다. 하루에 1~2잔 정도면 적당하다.

1. 녹색 아스파라거스 10줄기, 레몬즙 4작은술 저지방우유 2큰술, 벌꿀 4작은술을 준비한다.
2. 아스파라거스는 뿌리 부분을 제거하고 2~3cm 길이로 자른다.
3. 손질한 재료와 냉수 400ml를 모두 믹서에 넣고 간다.

3) 아스파라거스 수프 (1인분)

아스파라거스를 삶으면 비타민c 등의 수용성 비타민이 녹아 나오므로 국물까지 모두 마시는 게 좋다. 보통 짙은 녹색일수록 좋으며 줄기가 튼튼하고 끝부분까지 탄력이 있어야 한다. 혈압강하 효과가 있는 루테인은 줄기 끝부분에 풍부하므로 끝부분까지 반드시 섭취한다. 하루에 2줄기 정도 먹으면 좋다.

1. 녹색 아스파라거스 4줄기의 뿌리 부분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다.
2.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적당한 크기로 썬 아스파라거스를 냄비에 넣고 물 400ml를 부은 다음 부드러워질 때까지 푹 삶는다.
4. 기호에 따라 후추, 소금 등을 첨가해서 간을 맞춘다.


3. 사과 - 칼륨 성분이 혈압안정에 도움을 준다.


1) 효능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에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칼륨에 나트륨(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혈관 속 효소를 활성화시켜 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높이는 교감신경의 활동을 억제하기도 한다.

한편, 신장의 레닌(혈압을 상승시키는 물질) 분비를 억제하는 기능도 한다. 이외에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애플페논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은 세포에 칼슘 유입을 막는 작용을 하므로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2) 사과소주

사과를 소주 등의 술과 함께 섭취하면 위장활동이 활발해져 소화가 잘 되고 영양소가 쉽게 흡수되어 혈압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하루 한 번 저녁 식사 후, 혹은 자기 전에 마신다.

1. 사과 1/2개를 물에 잘 씻은 다음 큼직하게 자르고 가운데 씨 부분을 제거한다.
2. 껍질과 과육이 붙어 있는 부분에 영양분이 가장 많으므로 껍질째 강판에 간다.
3. 갈은 사과를 그릇에 담고 색깔이 변하지 않도록 레몬즙을 1큰술 정도 넣는다.
4. 레몬즙을 넣은 갈은 사과에 소주 2작은술을 섞으면 완성된다. 
5. 소주의 양은 기호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2큰술까지 늘려도 된다.


4. 감 - 타닌 성분이 혈압을 낮춰준다.


1) 효능 


감이 가진 떫은맛의 성분은 디오스프린이라는 타닌의 일종으로 혈관 투과성을 높여 혈압을 낮추는 기능을 한다. 감잎에도 같은 약효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2) 감잎주스

감의 어린잎 10장 정도를 주스로 만들어 마시는 방법이다. 당근, 사과, 벌꿀, 레몬 등을 섞어 물과 함께 믹서나 주서에 갈아 매일 아침 한 잔씩 마신다.

1. 사과 1/2개를 물에 잘 씻은 다음, 큼직하게 자르고 가운데 씨 부분을 제거한다.
2. 껍질과 과육이 붙어있는 부분에 영양분이 가장 많으므로 껍질째 강판에 간다.
3. 갈은 사과를 그릇에 담고 색깔이 변하지 않도록 레몬즙을 1큰술 정도 넣는다.
4. 레몬즙을 넣은 갈은 사과에 소주 2작은술을 섞으면 완성된다. 

5. 소주의 양은 기호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2큰술까지 늘려도 된다.

3) 감잎차

감잎에는 레몬의 약 20배가 넘는 비타민C가 들어있으며, 비타민A, 칼륨, 클로로필 등의 성분도 풍부해 고혈압을 예방해 준다. 감잎의 비타민과 칼륨이 가장 풍부한 시기는 5~6월경으로 이때 감잎을 따서 차로 마시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1. 5~6월경에 어런 잎을 따서 물에 깨끗하게 씻은 다음 5mm 넓이로 잘게 썬다. 
2 잘게 썬 감잎을 천주머니에 넣고 입구를 실이나 끈으로 잘 묶은 다음 찜통에 넣고 살짝 찐다. 
3. 불을 끄고 따뜻할 때 천주머니를 손으로 잘 주무른다. 
4. 잎을 천주머니에서 꺼내 소쿠리에 담아 그늘지고 바람이 잘 드는 곳에서 2~3일 동안 말린 후 다시 햇볕에서 완전히 말린다. 
5. 습기와 곰팡이를 방지하기 위해 건조제와 함께 병에 담아 보관한다. 마실 때는 마른 잎을 찻주전자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5~10분 정도 충분히 우려낸다.

5. 표고버섯 - 유해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준다


1) 효능

중국 명나라의서 <일용본초(日用本草)>에 의하면 ‘표고버섯은 기를 보하고 감기를 낫게 하며 혈액을 깨끗하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일반적으로도 영양가가 높아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생표고버섯은 수분 함유량이 90%이고 말린 표고버섯은 10%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말린 표고버섯에는 수분만 없을 뿐, 영양 성분은 10배로 농축되어 있다. 생표고버섯보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B군, 비타민D,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표고버섯의 혈압강하 작용은 ‘엘리타데닌'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동맥이 경화되면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은 점점 강해진다. 이런 증상이 바로 고혈압이다. 압력이 세지면 혈액을 펌프질 하는 심장까지 부담을 주게 된다. 이때 표고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엘리타데닌은 유해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지 못하도록 도와주고, 혈관을 동맥경화로부터 지켜준다.

말린 표고버섯을 고를 때는 건조상태가 좋고 버섯의 모자 부분의 색이 선명하고 두툼한 것을 선택한다. 말린 표고버섯은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건조제와 함께 병에 담아 보관한다.

2) 표고버섯 초절임

표고버섯 냄새가 싫은 사람은 식초에 담가 먹으면 쉽게 먹을 수 있어 좋다. 뿐만 아니라 식초에도 혈압을 낮추는 성분이 있어 더 높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1. 표고버섯 500g을 물에 담가 불린 후 10분 정도 삶는다. 그러고 나서 조미액(식초120ml, 설탕 170g, 간장 90ml, 카보스즙 30ml, 고춧가루, 깨소금 약간)을 준비한다.

2. 매운맛을 원하는 사람은 고추기름을 조금 넣고 참기름도 1작은술 넣어도 좋다.
3. 삶은 표고버섯을 식힌 다음 꼭지 부분을 잘라버리고 준비한 조미액에 넣는다.
4. 표고버섯에 맛이 적절히 배도록 잘 섞는다.
5. 조미액의 맛이 충분이 배면 먹는다.

3) 표고버섯주 

적당량의 술은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표고버섯주는 표고버섯의 유효성분이 술에 녹아들기 때문에 그냥 먹는 것보다 영양분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하루에 40~50ml 정도 마시면 적당하며 찬물이나 따뜻한 물에 섞어 마시거나 요리용 술로 사용해도 좋다.

1. 말린 표고버섯 8~10개(50g)를 물로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한다. 
2. 밀폐용기에 표고버섯을 넣고 소주 600ml를 붓는다. 
3. 뚜껑을 덮고 하루정도 숙성시킨다. 표고버섯의 진액이 나와서 소주의 색이 갈색으로 변하면 마신다. 
4. 시원하고 그늘진 곳이라면 한 달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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