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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서 "계시다"와 "있으시다"는 모두 존댓말로 쓰이지만, 문법적으로는 차이가 있습니다.
정확히 구분해서 써야 자연스럽고 공손한 표현이 돼요.

 


🔹 계시다

  • : 동사 "있다"의 높임말 (존댓말)
  • 사람(주체)가 어디에 존재하거나 머물고 있는 경우에 사용
  • 주체 높임 표현이기 때문에, 존댓말 대상이 주어일 때만 씁니다.
  • 예문:
    • "할머니께서 댁에 계세요."
    • "선생님이 지금 교무실에 계십니다."
    • "아버지, 어디 계세요?"

사람에게만 씁니다. 사물이나 개념에는 쓰지 않아요.


🔹 있으시다

  • : "있다"를 존댓말로 말하려고 만든 잘못된 표현 또는 비표준 표현
  • 일부 사람들은 "있다 + ~시다" 형태로 생각해 만들어 쓰지만, 문법적으로는 맞지 않아요.
  • → 국립국어원에서도 “계시다”가 올바른 표현이라고 안내하고 있어요.

🔸 정리 표

올바른 표현 ✅ 사람을 높일 때 쓰는 동사형 존댓말 ❌ 잘못된 표현 or 구어체 오류
사용 예시 "어머니께서 집에 계세요." "어머니께서 집에 있으세요" ❌

🗣 추가 팁

  • "계시다"는 사람에만 씁니다.
    예: "책이 방에 있어요." (O) / "책이 방에 계세요." (X)
  • 전화 응대, 안내 방송, 존댓말 상황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이에요.
    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담당자가 자리에 계십니다."

 

https://jung-suk.tistory.com/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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